샤로수길 디저트 맛집★ 달달모먼트

    2019. 4. 11

    동양함바그를 먹고 돌아가던길

    남자친구가 보더니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고 들어간 곳

    "달달모먼트" 입니다.

     

     

    외관부터 아기자기함이 뿜뿜

     

     

    간판도 너무 귀여웠어요

    달달모먼트.. 글씨체 너무 귀엽죠

    옆에 잇는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그림도 찰떡으로 잘 어울렸어요.

     

    간판에 만족하지 않고

    네온사인으로도 간판이 만들어져 있어서

    뭔가.. 좀더 아기자기함이 더 느껴졌어요

     

     

    가게 앞 벤치에는 아이스크림 가격과 달달모먼트 홍보가!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3500원, 초코토핑아이스크림은 4000원, 마카롱토핑아이스크림은 4500원이에요!

    그리고 이 사진 보기전엔 몰랐는데!!!!

    지하에도 달달모먼트 매장이 있나봐요!!!!

    사진보니 분위기 갑일듯..

     

     

     

    매장에 들어가니 이미 해가 지고 늦은시간이 다가오던때라

    남은 디저트가 별로 없었어요

    남자친구는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들어왔으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답니다!

    마카롱은 2000원이 넘었는데, 아이스크림에 마카롱을 얹으면

    마카롱이 1000원이에요 ㅋ.ㅋ

    맛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저희는 아몬드 마카롱을 선택했답니다.

     

     

    매장 내부는 조명도 은은하고, 벽면에 사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달달모먼트"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디저트카페 분위기를 풍겼어요

     

     

    벽에 왠 사진들이 이렇게 많나~~ 했더니

    매장 한쪽에 사진인화기계가 놓여있었어요 ㅋㅋ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더라구요

    금액이 쓰여있었는데 자세히 보질 않아서 ^^..

     

    음료 주문시 사용할 수 있고, 카운터에 비용 지불,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이건 기억에 의존한거라 불확실해요!

    기계앞에 써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다녀간 사람들의 사진들

    저희도 여기서 추억하나 쌓고갑니다요

     

     

    네온싸인 뒷편에는 이렇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인테리어를 구경하다보니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일단 마카롱부터 똑! 떼어 먹어보니

    조금 아쉽지만 오래된?느낌의 마카롱이었습니다.

    막 유통기한 엄청 지난 그런 느낌이 아니라

    마카롱은 원래 상온에 오래두면 필링에 있던 수분을 꼬끄가 가져가서

    꼬끄가 약간 눅눅해지거든요

    꼬끄가 수분을 많이 머금어서 바삭함보단 촉촉함이 더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카롱은 언제나 맛있어요 ㅋㅋ

     

    아이스크림 맛 또한 쉽게 맛 볼 수 있는 우유아이스크림 맛으로 많이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남친한테 이제 아이스크림좀 길가다가 충동적으로 사먹지 말라고해야지 ㅋㅋㅋ

    어후 전 이날 저녁 너무 추워서 한두입 먹고 남치니가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샤로수길 가게 되면 지하1층에 내려가 보고 싶은

    "달달모먼트"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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