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공병으로 세탁실 정리하기
- 일상기록/Goods
- 2020. 9. 13.
세제 공병을 구입하게 된 이유
엄마가 친구네서 맡아본 스너글 향이 너무 좋다며 주문해달라고 하셔서 내것도 같이 주문ㅋㅋ
엄마가 너무 좋다고 그래서 마트가서 시향을 하거나 작은 사이즈를 사서 사용해보고 큰걸 산다거나 하는 것 없이 바로 대용량 구입해버렸다 ㅋㅋㅋ 블루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왠만한건 거의 해외배송이구..
원래 다우니를 쓰고있었는데 (우측 하얀통) 스너글도 생기고 섬유유연제 다쓰고 다우니 소분해서 담는 통(보라색)에다 액체세제까지 뒹굴뒹굴하니 그야말로 난잡해졌다.
다행히 다우니도 거의 다 써가는 상태라 정리할겸 세제 공병을 구입했다.
로맨틱노벰버 세제 공병 A형 구입! 공병 모습
구입처는 여기!
공병 4개와 뚜껑 4개가 도착했다.
공병모양은 요렇게 생겼다. 다 같은 모양의 공병이다.
1L를 샀는데 좀 작은 것 같기도 하고... 1.5L 물 생각하면 2L는 너무 클 것 같아서 그럭저럭 만족.
뚜껑은 이렇게 생겼다.
액체용 공병이라 뚜껑이 액체를 붓기 편하게 되어있음!!
스티커도 한장 무료 제공
내가 링크한 페이지에서는 스티커를 1장 무료로 동봉해준다.
섬유유연제, 아기유연제, 세탁세제, 산소표백제, 가루세제, 베이킹소다, 액체세제, 과탄산소다, 천연세제, 구연산, 울샴푸, 아기세제,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 세제 종류별로 이름이 있어서 이거 한장만 있으면 다른 공병사서 붙여도 될듯!ㅋㅋ
근데 글자대로 컷팅되어있는게 아니라 직접 필요한 글자를 잘라서 사용해야한다.
섬유유연제 글자를 잘라봤다. 다 잘랐다고 생각했는데 한글로 좀 더 작은 글씨가 한개 더 있다.
다양한 크기, 두가지 언어로 제공되어서 좀더 입맛대로 쓸 수 있어서 좋은듯 ㅋㅋ
로맨틱노벰버 세제 공병에 세제 채워주기
세재를 채워줄때는 깔때기를 이용하는게 좋다.
너무 가득 채우지 않고 가득에서 3~5센치정도 덜 부어줘야 뚜껑을 닫을 때 넘치지 않는다.
깔대기는 다이소에서 구입.
나중에는 접히는 실리콘 깔대기를 사서 세탁실에 걸어놓을 예정 ㅎ_ㅎ
혹시 뚜껑이 덜 닫혀서 부을때 입구옆부분으로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까 주변을 꼭꼭 눌러 밀착시켜준다.
뚜껑은 이렇게 돌려서 닫는 형태라서 뒤집어도 쉽게 쏟아지지 않는다.
다만, 주둥이가 붓는 형식이라 뚜껑을 열 때 통으로 돌아가지 못한 세제가 흘러내릴 염려가 있으니, 혹시 세제통을 떨어뜨리거나 흔들어서 뚜껑에 고여있을까 걱정이 된다면 화장실에서 오픈하도록 하자.
세탁기 위에 정리해둔 모습
세탁기 위에 올려봤다. 왼쪽부터 다우니, 스너글, 베이킹 소다.
다우니는 저게 다라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 다쓰면 이 공병에 다른거 뭘 넣을지 생각해봐야즹~~ 남은 공병하나에는 구연산을 구입해서 넣을 예정.
원래 가루 세제용은 아래 링크에 따로 있다.
액체세제용보다 좀 많이 네모네모해서 네모 반듯한 느낌도 있어서 괜찮긴 한데 개인적으로 곡선이 있는 액체세제용 공병이 더 예뻐 보이는 듯...
실제 사용 모습
실제 사용 모습. 카메라를 오른손에 쥐고 왼손으로 붓다보니 조금 정확도가 떨어졌고, 벽때문에 각도가 안나와서 공중에서 붓게 되었다 ㅋㅋ
오른손으로 부으면 굉장히 안정감이 있다.
세제 소분해서 넣는 사람들은 요렇게 뚜껑이 큼직하니 여기에 일정량 덜어가면서 사용하면 되겠다.
구입처는 아래에.
마무리 및 소감
진작 살걸 후회하는 중. 세탁실이 정돈되어 보이는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액체세제, 가루세제용이 따로 나뉘어져 있어 용도나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고 내부가 잘 보여서 세제 잔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기 쉬우니 굿굿.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리뷰한 상품은 직접 구매한 상품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세탁실이 정리되어 보여서 좋당. 진작 살걸 후회되네
맨 왼쪽에 초록색 세제가 세탁세제야?
섬유유연제얔ㅋㅋㅋㅋ 세제는 자동투입돼서 통이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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