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백종원의 해물떡찜0410

    12.02 방문

    병원들렀다 방문한 해물떡찜 집.
    사실 처음에는 장인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시간은 11시가 조금안된 10시 55분 정도.
    분명 가게밖은 11시 오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알바생이 말하길 11시 30분 오픈이라고 해서
    주차시간때문에 기다릴수가 없어
    가게 들어갈때부터 입구에서 장인닭갈비와 고민했던 해물떡찜집으로 고고




    요렇게 앞을보면 장인닭갈비가 있다.
    장인닭갈비는 남자친구랑 꽤나 맛있게 먹어서
    몇번 들렀던 곳인데 여긴 처음이라
    여러가지 먹어봐야한다고 입장.




    오픈하기 전부터 앉아있어서 손님이 없음ㅋㅋㅋ
    12시좀 넘겨서 다먹었는데 그때는 만석 되기 전이었다.



    백종원 가게 느낌이 좀 나는 인테리어같은
    느낌적인 느낌



    메뉴판!
    한장이라 좋고 메뉴가 많이없어서
    전문적일거같아서 또한번 좋다.

    해물떡찜 2인이랑 맥앤치즈를 시키고 기다림..



    오른쪽에 인덕션 리모컨 같은게 있는데
    요 불판이 되게 가볍게 이동가능하다
    신기해서 감색해보니 테이블 아래에
    뭐 인덕션보다 더 큰 장치를 설치하면
    요 동그란걸 그위 테이블에 얹으면
    리모컨으로 작동가능한가본데 되게 신기했다.
    쫌 탐났다 ㅋㅋㅋㅋㅋ



    먹음직스럽게 생긴 맥앤치즈
    되게 차갑게 생긴 그릇에 담겨나왔는데



    휘휘 저어주면 김이모락모락 나면서
    뜨거운 내용물에 치즈가 다 녹는다
    치즈가 얼마나 많은지
    치즈좋아하는 나도 치즈맛이 너무 강해서 느끼하더라.
    남친은 엄청 조아함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해물떡찜을 오리지날을 먹어서
    그닥 안맵다보니 자주 찾지 않은 맥앤치즈



    그리고 해물떡찜 등장~~~
    우와!!!!
    문어다!!!!!!!!!!!!!!
    문어 들어간 해물떡찜 첨봤다
    대학생때 해물떡찜 유행해서(?)
    어쩜 나만 맛있다고 먹으러 돌아다녔을진 모르지만(실제로 남친은 나랑 처음먹어봄)
    문어주는 해물떡찜 가게는 첨이다.
    맨날 싸구려 미더덕이나 그외 짜잘한 쭈꾸미같은게 들어있었는데
    여긴 내가 먹지도 않는 미더덕없어서 조음ㅋㅋㅋ




    다 익혀나오고 버섯이랑 야채만 알아서 익혀먹으면 된다.
    아 문어 진짜..짱..



    문어는 오래 익힐수록 질겨지는걸로 아는데
    여기 문어.. 엄청 부드러웠당
    게다가 양념도 너무 맛있었당
    막 불맛나고 남친이랑 장인닭갈비 안가고
    이거 먹어보길 잘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치알볶음밥 말고
    가스오댄싱볶음밥을 시켜따
    가스오부시가 열때문에 막 춤을춰서 댄싱....
    이건 마요네즈 맛이랑 가쓰오부시맛 때문에
    맛있는 소스맛이 하나도 안느껴져서 아쉬웠다
    맛이 없던건 아니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시키면 건더기 건져서 앞그릇에 주거나
    가져가서는 내가 남긴 건더기들이 행방불명되는 사태가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남은건 따로 담아준다
    나는 맨날 밥먹을때 소스를 더 비비는데
    요렇게 주니까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날치알볶음밥을 먹어보고 싶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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