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
- 옛날 리뷰들
- 2017. 11. 14.
박스가 깔끔했다 그리고 초록초록한게 "나는 녹차라떼"라는걸 뿜뿜하고 있다.
루카스라는 글자의 L을 크게 써서 상표가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루카스라인을 보면 L을 보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실제로 무지방우유가 함유되어있어서 물에 타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었나보다.
그래도 우유를 타먹는게 더 맛있다! 물 1/3에 우유 2/3을 넣으면 엄청 부드러워진다.
너무 부드러운걸 싫어하는 사람은 우유랑 물의 비율을 조절하면 되겠다.
그리고 달다. 뭔가 녹차의 씁쓸한 맛이 많이 안느껴진다.
스틱1개당 물100mL를 타 먹을 수 있어서 양이 많이 적다.
그래서 한번 먹을때 두개씩 뜯게된다.
이렇게 하루에 2잔, 총 4개 스틱을 소모하기도 한다.
50개짜리 박스만 이런건진 모르겠지만, 앞쪽에 편히 꺼낼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어 Good!
손넣고 꺼내거나 스틱을 꺼내기에 구멍 사이즈가 꽤 넉넉하다.
스틱사이즈는 평소에 많이보는 다른 스틱들보다 두꺼운편이다.
음.. 견과류가 들어있는 율무차랑 사이즈가 비슷하다.
200ml에 스틱한개를 탄 이미지. 녹차가 진하다.
녹차스틱 두개 탄 이미지.
이미 진했기 때문에 진하기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물 200ml에 우유 100ml를 넣었다.
우유 함유량이 많아서 그런지, 우유비중이 높으면 좀 우유맛이 강해진다.
한 스틱당 물 100ml에 타먹으라고 씌여있는데, 사실 150ml에 타먹어도 맛있다는 것!
여느 카페에 가서도 커피보단 항상 녹차 위주의 메뉴를 시켰는데 사실 실망한적이 많다.
약간 끝맛이 떫다던가, 물탄듯 맹맹하다던가(물에 탔겠지만)
어쨋든 이건 그 어떤 카페녹차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다.
17000원에 50개니까 개당 320원 꼴.
1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녹차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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