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마지막날 묵은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우리는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아침 9시였다. 못해도 공항에 3시간 전에는 여유롭게 도착해야하니까 6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하고, 그럼 준비하는데 30분~1시간정도 소요되고, 시드니 중심거리에서 이동하는 시간까지 하면 5시 전에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마지막날은 공항 근처 숙소에 묵기로 했다.대중교통 타고 이동해도 됐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우버타고 금방 공항에 도착하니 시내에서 묵는 호텔비도 아끼고 만족만족!원래 중심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급체한 바람에 골골거리느라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으로 호주에서 우버 이용한건데 이 덕분에 다음날 호텔에서 공항갈때도 우버를 잘 잡아서 간듯하다 ㅋㅋ숙박비5월달, 금요일..
겨울부츠의 대명사 UGG..!한국에서는 미안하다사랑한다에서 임수정이 이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걸로 알고있다. 한때는 영의정신발이라는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지만..ㅋㅋㅋ이게 얽히고 섥힌 복잡한 상표권 문제가 있어서 실제로는 미국 브랜드이지만, 사실은 호주가 원조라고..?미국에서 파는 UGG와 호주 UGG가 동일제품은 아니지만 어쨋든 호주의 UGG도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여태 관심 없었지만 호주 온김에 한번 사볼까..?해서 방문하게 되었다.특히.. UGG에서 파는 플랫아웃베어라는 곰돌이 모양 양모인형이 애기들 애착인형으로 그렇게 강추한다고..?호주까지 왔는데, 둘리를 위해 안살수가 없잖아? UGG Australian Icons위치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접근성이 좋았던 어그..
호주에서 유명한 게 마카다미아라고 해서 구입한 쿼키즈 마카다미아.대부분의 사람들이 해피즈 마카다미아를 많이 사오는데 (맛도 다양하게 있다), 나는 시드니 면세점에 갔을 때 이 제품을 추천해 주셔서 이 제품으로 가져왔다.제품은 120g과 400g짜리가 있는데, 120g은 $6.9(현재 환율기준 약 6,400원), 400g은 $18.9(현재 환율기준 약 17,500원)이다.우리는 400g짜리로 구입했고, 2+1이라서 총 6개 구입했다.(4개 구입 + 2개)해피즈 마카다미아를 찾았더니 이게 더 알이 커서 이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신다나..?영업당한건지 모르겠지만ㅋㅋㅋ 시식 먹어보니 넘 고소하고 심지어 초콜릿 같은 달달함까지 있어서 바로 집어왔다. 쿼키즈 마카다미아이미 엄빠네, 시댁, 친한 친구네 보내고 6봉지..
시드니 태국음식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한 chat thai.태국음식을 넘넘 좋아해서 태국에 간건 아니지만 꼭 방문해보기로 했다.기회가 없어서 못가다가 마침 패디스마켓에 들른 날 시간이 남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_ 지도 글쓰는 날짜 기준으로 리뷰 3373개에 평점은 4점.무난한 평가인 것 같다. 아마도 음식 맛보다는 직원들 태도때문에 점수가 깎인 것 같다. 시드니 태국음식점 챗타이 입구Chat Thai 입구.근처에 마막이라는 유명한 말레이시아 음식점도 있는데, 말레이시아 음식은 너무 생소해서 친숙한 Chat Thai에 갔다. 쏨땀이 먹고싶기도 했고...ㅎㅎ... 가게 내부내부는 깔꿈..!방문 시간은 오후 3시라서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우리가 앉은 테이블 쪽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편이었다. 메뉴판인..
이번에는 임산부가 티웨이 항공타고 영양제 들고 호주 입국한 후기. 드디어 시작된 호주 여행🥹뚱구와 짐싸기를 마무리 짓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리무진을 타러 출발.금요일 저녁 10시 10분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 비행기였다.공항에 3시간전에는 도착해야겠지..? 했는데 출발 당일 오전에 인천공항 혼잡으로 탑승 수속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오니, 항공기 출발 4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을 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에서 톡이왔다.흠.. 5시 30분 공항리무진을 예약해뒀고 공항에 도착하는건 7시쯤으로 예상했다. 근데, 4시간 전에 오라고 하기도 하고 짐도 빨리싸서 딱히 할것도 없이 시간이 붕떠서 4시 20분에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으로 시간을 변경했다.그런데...!... 금요일 퇴근시간이어서 그런걸까...ㅋㅋㅋ..
시드니에 도착한 아침!이날은 호주 반일 투어를 신청해뒀다. 원래 미리 예약해둔 곳이 있었는데, 하루전도 아니고 비행기 타러 가려고 막 준비하고 있는 시간에 취소를 해서 너무 화가 났다. 아니.. 미리미리 취소를 해주던가, 내가 취소할수는 없게 해놓고 정말 이상한 시스템 ㅡㅡOur Story라는 투어사에서 운영하는 상품이었는데 원래 여기서 블루마운틴 단독투어도 신청하려고 했으나 기분 팍 상해서 여기는 쳐다도 안보게됨..아무튼 급하게 다른 여행사 반일투어 상품들을 뒤져보는데 대부분 하루전 예약은 불가하거나 마감 된 상태였고, 우리의 선택지는 딱 한곳 뿐이었다.다행히 예약하자마자 예약이 확정되어서 안심하고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최소 5인이상 출발이어서 5인은 기본, 우리 2명까지 추가해서 최소 7명은 있..
Bondi Trattoria에 다녀온 후기.호주 시드니에 드디어 도착한 날!이날은 반일투어를 신청한 날이었다. 반일투어를 위해서는 공항 근처 약속장소까지 비행기 예상 도착시간보다 2시간이 지난 11시 30분경에 도착해야했는데 비행기 승강장이 지정되지 않아 비행기에만 거의 30분을 있었다. 거기에 갑자기 찾아온 화장실 신호로 우리와 같은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은 대부분이 짐을 찾아 공항을 떠났고 우리는 다른 비행기에서 내린 다른 관광객들과 섞여 공항을 나가는데에만 총 1시간 반 가량이 소요되었다.2시간이면 짐찾고 나와서 공항에서 간단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화장도 못하고 나왔다.가이드님을 만나고 본다이비치로 이동하던 중, 아침은 드셨냐는 가이드님 말에 생각보다 너무 늦게 나와서 밥을 못먹었..
막연하게 계획한 호주 여행.호주 여행에는 호주비자(ETA)가 필요하다고 하여 비행기 예매와 동시에 신청했다. 호주비자(ETA)는 비행기 예매 전에도 신청 할 수 있다.요거요거 비자 없이는 호주 입국도 할 수 없으니 필히, 반드시!! 신청해두도록 하자. 승인이야 1~2분이면 되는데 닥쳐서 하면 마음이 급해지니..ㅎㅎETA앱이나 호주 내무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주 내무부 홈페이지는 모르겠고... ETA앱에서 신청했다. 호주비자 발급 어플요렇게 생긴 어플이다.들어가면 죄다 영어라서 어려운데 설명 잘 해둔 블로거들이 많으니 따라하면 된다.호주 내무부 홈페이지에서 사진 찍는 방법, 여권 페이지 스캔, eChip읽는 방법에 대해 한국어 설명을 지원한다.https://immi.homeaffa..
호주여행 다녀온 후기.. 먼저 비행기 티켓 구입 후기부터.원래는 남편 뚱구와 함께 가기로 했던 캐나다 여행.나는 근속 10주년, 뚱구는 근속 5주년으로 3주정도 넉넉하게 가려고 했지만, 둘리가 생겨 계획에 착오가 생기게 되었다.엄마까지 모시고 벤쿠버에서 캘거리-밴프까지 대자연을 여행하는 계획이었지만 임신 32주가 넘은 상태로 대자연을 구경하는 여행은 불가하다고 판단, 모든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하지만.. 내 근속 10주년이 너무 아쉬웠다. 물론 휴가는 고작 4일로 코딱지만큼 주지만..-.-그마저도 안가면 너무 억울하자낫..그래서 계획하게 된 호주 여행.시드니와 멜버른, 골든코스트까지 계획해볼까? 했지만, 기간은 8일 정도로 짧고, 임신상태로 호주 국내선을 이용하는 너무 빡빡한 일정소화는 힘들 것 같아 그..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시드니 수산시장 가는 날 😎호주 도착하고 3일은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도착 당일만 비가 오고 다음날은 조금 꾸리꾸리, 그다음날부터는 완전히 갠 날씨가 이어졌다.우리는 두번째 날인 일요일에 방문했다.수산시장은 금액이 저렴한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격을 다 드러내놓고 장사하는 정찰제인 점이 가장 좋았다. 지도단연 압도적인 리뷰 수...! 22,859개의 리뷰가 있고 총 4.2점의 별점을 받았다.임신중이라 혹시 탈이 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니 오래 된 식품을 팔진 않을 것 같았다.내가 묵었던 더 달링 앳 더 스타 호텔에서 시드니 수산시장까지는 약 10분정도만 걸어가면 될 정도로 매우 가까웠다. 시드니 수산시장(피쉬마켓) 가는 길호텔에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