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 :: 호주 시드니에서 마지막으로 머문 호텔 숙박후기

    시드니에서 마지막날 묵은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
    우리는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아침 9시였다. 못해도 공항에 3시간 전에는 여유롭게 도착해야하니까 6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하고, 그럼 준비하는데 30분~1시간정도 소요되고, 시드니 중심거리에서 이동하는 시간까지 하면 5시 전에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마지막날은 공항 근처 숙소에 묵기로 했다.
    대중교통 타고 이동해도 됐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우버타고 금방 공항에 도착하니 시내에서 묵는 호텔비도 아끼고 만족만족!
    원래 중심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급체한 바람에 골골거리느라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으로 호주에서 우버 이용한건데 이 덕분에 다음날 호텔에서 공항갈때도 우버를 잘 잡아서 간듯하다 ㅋㅋ

    숙박비

    5월달,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하루 예약했으며 숙박비는 16만원 좀 안되게 들었다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 위치

    공항 바로 근처 위치!
    구글평점 4.4에 리뷰는 1,158개. 이정도면 아주 적당한 것 같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호텔에서 공항가는 길이 너무 어둡고, 도보로 가는길이 공사중이라 너무 위험해서 걸어가기는 힘들다는 점이었다. 나중에 언젠간... 걸어서도 갈 수 있겠지....

     

     

    로비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는 특이하게 로비가 꼭대기층에 위치해있다. ㅎㅎㅎ
    그래서 고층뷰를 볼 수 있다!

     

     

    깔끔한 로비! 매달린 의자도 있다.
    체크인 하고 바로 로비 대충 슥 훑어보고 올라갔다.

     

     

    울 신랑 바깥 구경중 ㅋㅋㅋㅋㅋ
    공짜 망원경이었다 ~_~

    데스크 직원분은 여자 두분 계셨는데, 우리를 응대해준 직원분은 덩치가 좀 있는 분이었고 친절하셨다.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는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직원분이 공항갈때 버스나 택시 필요하냐고 해서 택시필요하다고 했더니 불러줄것처럼 이야기 해서 "아, 우리는 우버 사용할거예요"라고 했더니 오케이하셨다. 버스는 혼자 이용하기에 가격이 적절한 것 같고, 둘 이상이면 우버가 가격적으로 더 매리트 있는 것 같다.

     

     

    룸컨디션

    이때는 급체때문에 열이 엄청 나고 있는 상태라 기모있는 티셔츠를 입고있었는데 (5월) 왜인지모르겠지만 방까지 너무 춥게 셋팅되어있었다 ㅋㅋ...

     

     

    19도는 우리나라 여름에도 설정 잘 안하는 온도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
    호주는 슬슬 추워지는 가을 날씨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온도를 올렸는데 일정 온도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아마 27도 였던가...) 아무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히터의 기능은 없었다.

     

     

    방 내부의 모습.
    하루만 묵을거니까 괜찮지만 여러 날을 묵기에는 두명이서 많이 협소했다.
    각자 침대 옆에 캐리어를 펼쳐놓고 있었는데 협소.....
    기본 제공 물품에 슬리퍼가 없다. 다른 사람들 후기보면 슬리퍼를 요청하면 준다고 하는데 나는 몸도 아프고 하루 묵을건데 슬리퍼 달라고 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맨발로 다님..ㅋㅋㅋ
    침구류 컨디션은 괜찮았다. 이불 덮고 자면 따땃했음!

     

     

    커튼을 걷어보면 이런뷰.
    창문을 열수있게 되어있지는 않고, 유리가 깨져서 사람이 추락할수도 있어서 그럴까?
    창문 앞에 자갈들이 깔려진 안전(?)한 구간이 있었다.

     

     

    화장실의 모습.
    하루 묵기에는 적당!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이전에 묵었던 5성급 호텔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ㅋㅋㅋㅋ

     

     

    샤워실은 문이 없다.
    독특한게 샤워기가 없고, 천장에 달린 해바라기 샤워기가 끝임. 또한 물을 틀 수 있는 곳이 사진상 반대편에 있다 ㅋㅋㅋㅋㅋㅋ 보통은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는 쪽에 있지 않나..?
    물 틀어보니 갑자기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쏟아져서 깜짝 놀라는걸 방지하는 걸까... ㅋㅋㅋㅋ
    어매니티도 귀여운 것들이 있었고, 향도 무난했다.

     

     

    냉장고에는 물이 없고 우유가 있다.
    물대신 제공되는거라 그냥 마시면 된다. 물을 마시고 싶다면 로비층 매점에서 구입하거나, 동일한 위치에 무료로 제공되는 음수를 마시면 된다.
    물도 안주면서 커피는 왜 있는겨

     

     

    드라이기, 다리미, 다리미판, 금고 등도 있다.

     

     

    매점

    매점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로비층에 올라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간단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비싼편 ㅋㅋㅋㅋㅋㅋ
    컵라면이나 간단한 빵, 파이 같은 것들이 있고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음료들.
    근처에는 음식을 구할 마트 등이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미리 구입해서 가는게 아니면 여기서 구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컵라면들.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다.

     

     

    간단한 샌드위치나 빵류들.

     

     

    간단한 스낵류들.
    없는거 빼곤 요깃거리들은 다 있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 않음...ㅋㅋㅋㅋ

     

     

    저녁메뉴 : 맥도날드

     

    시타딘 커넥트 시드니 에어포트 근처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없었다.
    괜찮은 곳이 있긴 했지만, 급체한 상태라 뭘 먹을 상황도 아니었다. 그래도 뚱구 저녁은 먹어야해서 혼자 햄버거 사와서 먹으라고 했더니 그냥 굶는다고 하기에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맥도날드에 같이 갔다.
    가는 길이 어둑어둑 한데, 공항 근처라 그런지 차가 많아서 그래도 좀 안심되는 길이었다.

     

     

    주문을 하니 매장에서 먹는건 안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시간이었다.
    5시 50분이 안된 시간이었는데..ㅋㅋㅋ 왜일까..? 맥도날드는 24시간 영업인데..ㅋㅋㅋㅋ 우리가 잘못본건가.. 아무튼..!
    주문한 사람들이 많아서 한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햄버거를 숙소로 가지고 돌아와서 먹었다.
    울 돼지씨는 햄버거 두개 먹겠다고 해서 두개 주문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체크아웃(퇴실)

    비행기를 타러 너무 일찍 가기도 하고, 로비층까지 올라가서 체크아웃 하는 게 번거롭기 때문인지 1층 엘레베이터 앞에 Expess check out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 키를 넣기만 하면 끝!

     

     

    더불어 1층에는 캐리어 무개를 젤 수 있는 저울도 있으니 캐리어 무게가 초과될까 걱정된다면 여기에 재 볼수도 있다. ㅋㅋ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날이라 우리는 우버 불러서 공항에 무사히! 빠르게!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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