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다녀온 후기.. 먼저 비행기 티켓 구입 후기부터.원래는 남편 뚱구와 함께 가기로 했던 캐나다 여행.나는 근속 10주년, 뚱구는 근속 5주년으로 3주정도 넉넉하게 가려고 했지만, 둘리가 생겨 계획에 착오가 생기게 되었다.엄마까지 모시고 벤쿠버에서 캘거리-밴프까지 대자연을 여행하는 계획이었지만 임신 32주가 넘은 상태로 대자연을 구경하는 여행은 불가하다고 판단, 모든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하지만.. 내 근속 10주년이 너무 아쉬웠다. 물론 휴가는 고작 4일로 코딱지만큼 주지만..-.-그마저도 안가면 너무 억울하자낫..그래서 계획하게 된 호주 여행.시드니와 멜버른, 골든코스트까지 계획해볼까? 했지만, 기간은 8일 정도로 짧고, 임신상태로 호주 국내선을 이용하는 너무 빡빡한 일정소화는 힘들 것 같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