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트로 플러스 에어프라이어(불량인가?ㅠ)

기존 사용하던 2L짜리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하겠다고 분해한다음

조립을 못해서 그대로 ㅃㅇ.................

여러모로....... 너무 아까웠떤 에어프라이어 ㅠㅠㅠ

하지만 큰 에어프라이어가 갖고싶었기 때문에

2L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새로운 에어프라이어를 맞이했습니다.

 

다시는 청소를 위해 가전제품을 분해하지 않으리 다짐하고....

나는 진짜 마이너스의 손인가봐...

 

 

 

 

 

에어프라이어 하나 시켰을 뿐인데

뭔가 어마어마한 상자가 도착하였어요.

 

 

그 상자 하나가득 다시 상자가 들어있었어요

80~200도 온도 설정 가능하고

8가지 자동요리 모드 기능이 있고

손잡이 분리형 바스켓(요건 여느 프라이어에도 거의 다 있쬬?)도 있어요

그리고 뭣보다 블랙에 골드 핑크(?)라서 맘에듬 ㅋㅋ

 

 

 

제품과 설명서 그리고 들어있는건 끝 ㅋㅋ

 

 

엄청 삐까뻔쩍 반질반질해서 집이 다 비쳐서 좀 뿌옇게 칠했어요 ㅋㅋㅋㅋ

여기 원래 밥솥 놓는 자리인데

에어프라이어 하나 쏙 들어가니 끝 ㅋㅋ

 

 

전기를 꽂고 아래 전원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불이 들어와요.

전원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약간 절전모드? 느낌인것 같아요

조명이 너무 쨍해서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파랑이라 만족 ㅎㅎㅎ

 

사용방법이 엄청 직관적이죠

왼쪽은 온도 조절, 오른쪽은 시간조절 끝!

이전 필립스는 아날로그 방식이었는데 ㅋㅋ 이건 디지털 방식이네요

 

 

상단부도 엄청 크네요

먼지 잘들어갈거같아...

덮어둘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다.

 

 

이게 바스켓이에요

엄~~ 청 커요

이전에 있던 2L짜리 에어프라이와 비교하면 ㅋㅋ 워후~~~

그리고 용량큰게 음식도 빨리 잘 된다고 해서 기대기대 ㅋㅋ

 

 

바스켓 통재로 들면 많이 무거우니까 요렇게 분리 가능해요

이 사이사이로 기름들이 쭉쭉 빠져나갑니다

 

 

이전에 쓰던건 약간 채반같았는데 요건 일채형이네요

솔직히 이전거는 설거지가 좀 ㅜㅜㅜ... 힘들었어요

분리되는 바스켓 말고 몸통 바스켓이 울룩불룩해서 사이사이에 막 기름이 끼었거든요

왜 그런 디자인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평평해서 좋아요.

 

 

그리고~~ 대망의 오리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오리고기 특성상 기름이 많이나와서 기름이 쭉쭉 빠져있을것을 기대하며

싱크대에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을 올려줬는데 ㅋㅋㅋ

 

 

뭐죠 이거..

어디서 나온 기름이지???

?????????????????

에어프라이어가 기름이 왜 새지????????

 

 

내부에도 기름이 장짱..

지금 눈에 보이는건 일부... 저 안쪽으로 엄청 기름이 새버렸더라구요

으.. 이건 설거지 할수도 없는 건데 왜....................

 

 

 

 

이렇게 바닥부분에 나사가 있는데

(솔직히 왜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나사가 이렇게 붕 떠있더라구요

이 사이로 기름이 줄줄줄줄 나오고있었어요

진짜 뜬금없이 나사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주말이라서 내일 고객센터 전화해보려구요 ㅠㅠㅠ

 

 

에어프라이어 기능은 만족만족이었습니다.

청소하기가 좀더 수월해져서 좋아요 ㅋㅋㅋㅋㅋ

여전히 위에 열선부분은 노답이지만 앞으로 분해는 절대 안할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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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이런일이 조금 있는 편인가봐요^^

불량인 하단 바스켓 부분은 새걸로 교체받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