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2일차(끄라비투어) - 에메랄드풀, 블루풀, 핫스프링워터풀

    사진은 클릭하면 커져요!

     

    태국여행2일차.

    끄라비에서 묵는 하루.

    예약한 투어가 없던 우리는, 숙소에 9시에 도착해서 투어를 예약했다.

    9시 30분까지 예약을 받고, Full이면 안된다고 했지만 다행히 예약 가능!

     

    슬립웨일익스프레스 직원에게 투어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4가지 팜플렛을 뽑아서 보여주었다.

    아래 보여주는 팜플렛중 우리는 마지막 팜플렛에서 에메랄드풀과 핫스프링워터풀에가는 반일투어를 예약했다.

     

    첫번째 추천투어는 카야킹 투어

    카야타고 여기저기 가는거 같은데, 코끼리 트래킹 추가한것도 있고

    ATV나 짚라인이 추가된 코스도 있다.

    카약은... 맘에 별로 없어서 패스 ㅋㅋ

     

    두번째로 보여준 투어는 섬투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하는 투어다.

    사실 피피섬 일정이 없었다면 했겠지만, 우리는 피피섬 일정이 있으니 패스.

    홍섬투어, 피피섬투어, 4섬투어가 있다.

    한국에서 예약해서 가는 투어는 홍섬투어, 4섬투어, 7섬투어가 대부분이다.

     

     

     

    그 다음은 제임스본드 아일랜드

    뭔가 싶다.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끄라비 투어 검색해서 갔을때, 본적도 없는 투어이다.

    코끼리가 목욕해주거나 ATV타거나, 카누타고 코끼리 타는 등의 코스가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예약한 코스.

    A부터 G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A에서 H까지 코스는 반일, E에서 G까지는 Full Day투어이다.

    코끼리를 탄다던가, ATV를 타는등의 Adventure는 관심이 없어서 반일 구경하고 아오낭비치를 구경하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H코스.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하니 8시 15에 픽업하러 온다고 한다.

     

     

    성인 1200밧이라고 씌여있었는데, 숙소를 통해 예약하니 900바트로 300바트 싸게 갔다 ㅋㅋㅋㅋ

     

    다음날 편의점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태우고 1층에 앉아있으니, 차가한대 오고

    직원분이 그 차를 타고가면 된다고 해서 바로 탑승

    차는 이미 외국인으로 가득차있었다.

    우리가 마지막 픽업이라 15분까지 나오라고 했나보다.

    예전에 첫번째 픽업시간 걸린적이 있어서 7시 반까지 나와있고 그랬는데..ㅋㅋㅋ

    가이드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사용한다.

    근데 발음이..ㅋㅋㅋ 원래 원어민도 못알아 듣겠지만 외국인이 한국어 말하는것처럼 말하니까

    더 못알아 듣겠다 ㅠㅠ

     

    처음으로 간 곳은 핫 스프링워터풀

    숙소에서 1시간~1시간 30분쯤 걸렸다.

    한국에서는 정글투어라고 하나?

    산속에 온천이 있다. 온천처럼 물이 막 뜨겁지는 않고 따듯~하다.

     

     

    차에서 내려서 조금 들어가면 나무가 울창하다.

     

     

    Welcome To Hot Spring Waterfall!

    태국에도 장승이 있을줄이야.

    무섭다

     

     

    별로 크지도 않은곳인데, 왼쪽으로 올랐더니 이런곳이

    여긴가? 싶었는데 너무 사람이 없었다.

     

    수영하라고 계단도 만들어 둔것 같은데, 아무도 없었다.

    깊은건지, 물이 찬건지........ 무서워서 나도 못들어가겠다 ㅋㅋ

     

     

     

    조금만 우측으로 가보니

     

    온천처럼 만들어둔곳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곳곳에 사람이 진~~짜 많다.

    물 온도가 너무 따듯해서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로움을 느끼진 못했다.

    투어다보니 제약시간도 있고 ㅠㅠ

     

     

     

    저곳 말고도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사람들이 옹기종기 발을 담그고 있다.

    발담그는 곳인가봐~ 했더니 몸담구고 있는 사람도 많음 ㅋㅋㅋㅋ

     

    여긴 또 다른 곳

    와이프들 사진찍어주는 남편들

     

     

    다음으로 도착한곳은 차타고 조금 더가서

    에메랄드풀과 블루풀이 있는 곳.

    주어진 시간이 핫스프링워터풀보다 길었는데 좀 아쉬웠다.

     

    지도를 보면, 에메랄드풀을 지나서 블루풀이 있다.

    에메랄드풀이 먼저 있지만 블루풀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에메랄드풀을 구경하라고 했다.

    에메랄드풀에서 놀다가 시간 놓쳐서 블루풀을 못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인듯 ㅋㅋ

     

     

    에메랄드풀이 중간에 있었지만, 사진찍고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계속 올라간다.

    그나마 길은 굉장히 잘 되어있고, 가파르지 않다.

     

     

    블루풀 표지판!

     

     

    사이사이 벤치도 있고

     

     

    주변도 둘러보면서 걷고

     

     

    게속 걷다보면

     

     

    우왕!!!!!!

    블루풀!!!

    색깔이 너무 신비롭다.

    바닥이 저런색인걸까??

    사진찍는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모두 줄서서 사진찍는다.

     

    빨리 에메랄드풀 가서 놀래!!! 하면서 내려간 에메랄드 풀

    블루풀에 이어.. 색깔보소

     

    탁한 석회수 물일까? 그래도 색깔 이쁘다..

    여기도 물이 넘 차갑진 않고 깊이도 장소마다 달라서 굿

     

     

    다른지도를 보니 곳곳에 몇몇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다음엔 투어 말고 운전이나 대중교통 이용해서

    여유롭게 즐기는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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