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프라이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외국 호텔 조식먹을때 유용한 팁)

    외국 호텔에 머물게 되어 조식을 먹다보면

    계란후라이를 그자리에서 직접 조리해주는 호텔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계란후라이가 보통 노른자는 거의 안익은 상태로 주지요.

    또는 각 사람마다 선호하는 후라이의 익힘정도가 있을거에요.

     

    이때 유용한 지식 하나!

    외국에서도 계란후라이의 익힘 정도에 따라 종류가 4가지로 구분 된답니다.

    원하는 익힘정도를 주문해서 먹으면 훨씬 좋겠죠?

     

    아래는 4가지 종류 이름입니다.

    1.  써니사이드업 (Sunnyside up)

    2.  오버이지 (Over easy)

    3. 오버 미디움 (Over medium)

    4. 오버 하드(Over hard)

     

    자 그럼, 어떤 후라이가 나랑 잘 맞는 후라이인지 볼까요?

     

     

     

     

    1. 써니사이드업 (Sunny Side up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하고 한쪽면만 익힌 계란후라이입니다.

    이미지로 보니 마치 해가 뜨는 모양 같지요? 그래서 붙여진 이름! 써니사이드업!

     

    계란을 프라이팬에 깨준 이후에 뒤집지 않고 흰자의 색깔이 불투명해질때까지 조리하면 됩니다^^

     

     

    2. 오버 이지 (Over Easy)

    흰자는 완전히 익혀주고, 노른자는 반숙상태일때가 오버이지입니다.

    써니사이드업 상태에서 뒤집은 다음에 노른자가 살짝만 익을 정도로 구워주면 됩니다

    뒤집을때 노른자가 깨지면 안되요~~ ㅋㅋㅋ

    저는 보통 요 계란후라이를 많이 먹는답니다.

    터진 노른자를 뜨끈한 밥에 슥슥 비벼 흰자랑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ㅋㅋ

     

    3.  오버미디엄

    오버이지상태에서 좀더 노른자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오버이지와 오버미디엄의 차이는

    노른자가 터져 흘러나오느냐, 노른자가 약간 젤리처럼 물렁물렁하면서 쫀득하냐 입니다.

    말이 잘 이해가 될런지요 ㅋㅋㅋ

    오버미디엄은 삶은계란으로 보면 반숙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오버 하드(Over hard)

    삶은계란으로 치면 완숙이죠!

    계란 노른자까지 싹다 익힌 상태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상태의 후라이니 이건 이미지를 생략할게요!

    뒤집다가 계란 노른자가 다 터져서 다 익어버렸다면?

    네. 오버하드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오버하드가 되는 경우가 참 많죠

     

     

    이제 외국 호텔 가서 그냥 구워져 나온 계란프라이 드시지 마시고

    각자 취향대로 요청해서 먹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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