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베즐리 케이크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현대백화점 생일쿠폰을 받았다고 했었는데요

    https://chocomii.tistory.com/152

     

    바로 베즐리 방문해서 케이크 구입했답니다.

    무슨놈의 빵집이 이렇게 많은지...

    빵집들 다 기웃거리다가 찾은 베즐리입니다.

    웃긴건 젤 마지막으로 간곳에 있었다는 거 ㅠㅠㅠ

     

     

    우왕 케이크~~~

    두개의 쇼윈도에 전시되어있어요

    먹고싶은 케이크는 치즈케이크나 티라미수였는데

    치즈케이크는 원래 없는것 같고 (아니면 큰것까지 다 팔렸거나)

    티라미수는 큰사이즈가 있는데 작은사이즈는 없어서 물어보니 이미 나갔다네요 ㅠㅠㅠㅠ

    인기많은 티라미슈쨔응......

     

    호텔에서 먹을거라 냉장보관이 취약할 듯 싶어 보관은 하루만 하게 작은사이즈로 사야했는데..

    큰사이즈 티라미슈만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작은 사이즈로 샀습니다.

     

     

    제가 구입한 무설탕 100% 우유크림 케이크입니다!!ㅋㅋㅋ

    생크림은 뭐랄까요 많이먹으면 질리는 감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얘야, 생크림도 우유로 만드는 거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일반 생크림보다 더욱 깊고 진하다고 합니다 ㅋㅋ

    네 그렇다네요

     

     

    숫자초도 별로 없구나

    그사이로 빵을 만드시는 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호텔로 들어와서~~

    먹을 준비를 해봅시다

    남자친구와 일마지오에서 저녁을 먹고왔지만

    케이크는 빨리 먹어야 안상해요~~ㅋㅋㅋ

     

     

    케이크를 주실때 뭐 끈에 묶지 않고

    바로 쇼핑팩에 담아주시더라구요 독특했음

    그래서 끈이 묶여있지 않아요

     

    오마갓 고운 자태의 우유크림 케이크입니다 ㅋㅋㅋㅋ

     

    꺼내놓고 보니 제가 쇼핑백을 기울였는지 쏠려있는 모습이네요 ㅋㅋ

    베즐리라고 적혀진 초코판이 귀엽습니다.

     

     

    케이크를 배경으로 러쉬입욕제도 찰칵 ㅋㅋ

     

    입욕제를 넣기전에 물을 받고~~

    옆에는 입욕하면서 먹기 위해 테이블과 케이크를 올려두었습니다 ㅋ.ㅋ

     

     

    입욕제 풀고~~~

    향도 좋고~ 색도 이쁘고~ 케이크도 맛있겠고~~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드는 한컷이랍니다 ㅋㅋ

     

     

    욕조에 몸을 푸욱 담그고 케이크를 갈라보니 딸기가 숑숑 박혀있어서

    우유크림의 밋밋함을 딸기가 보충해주었어요

    썰명에 무설탕 우유크림이라고 되어있었잖아요

    진짜 무설탕이라서요.. 설탕 안들어간 생크림 먹는 맛이에요 ㅋㅋㅋㅋ

     

    근데요 칼에 대한 사연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케이크에 칼이 없더라구요

    뭐야 칼도 안줬어?라고 투덜거리면서 (초는 안줘도 된다고 직원분께 말했었거든요)

    옆가게에서 산 바움쿠헨에 있는 칼로 슥슥 썰어먹었습니다.

    칼이 없어 기분을 살짝 망칠뻔 했지만 호캉스 자체가 기분이 좋아서 기분이 나빠지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바보같은 저는... 칼이 있었단 걸 뒤늦게 알았답니다.

    것도 핵좋은 칼..

     

    베즐리에서 상자가 아닌 쇼핑백에 담아준 칼입니다.

    아까 케이크를 독특하게 쇼핑백에 담아준다고 했었잖아요 ㅠㅠ

    제가 그날 엄청 돌아다니면서 쇼핑백에 이것저것 막 집어넣어서 잡동사니들이 들어있었거든요

    거기서 케이크만 쏙 뺀다음 칼이 없다고 투덜거렸던거죠..ㅋㅋㅋ

     

    손잡이에는 초에 불을 붙일 수 있게 성냥이랑 성냥 긁는(?) 종이가 함께 있습니다.

    여러분 칼은 쇼핑백에 있습니다!!

    칼이 커서 작은 케이크 상자에 안들어가나봐요!!

     

    맛에서는 개취상 별로였지만 만원 할인받아서 케이크를 꽤나 싼 값에 먹어서 기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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