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기야마에서 바움쿠헨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 생일쿠폰 받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https://chocomii.tistory.com/152

 만원 구매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기야마에 들러 바움쿠헨을 구입했습니다.

 

기야마.

이름이 참 일본어 스럽다 했더니

일본어였어요 ㅋㅋㅋㅋㅋ

 

 

요기는 여러 빵들도 팔긴 하지만

앙금빵 전문점이었어요

휴... 바움쿠헨 전문점이 있나 더찾아볼껄 그랬나

 

 

앙금빵 전문점이란 명색에 맞게 통팥앙금, 팥앙금, 흰앙고 등

앙금빵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하나 먹을까 하다가

아.. 케이크도 사고 바움쿠헨도 사는데 뭔 앙금빵이야 싶고..

바움쿠헨은 먹고싶고, 또 앙금빵을 만원어치 사고싶진 않고

그래서 시원하게 앙금빵 전문점의 앙금빵이 바움쿠헨에게 밀렸답니다.

 

 

여긴 치즈타르트도 팔고 쿠키도 팔아요

타르트 아래에 바움쿠헨의 모습 보이시죵?

 

 

쿠키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 ㅋㅋㅋㅋㅋ

 

타르트 가격은 한개에 2500원, 세트로 사면 15000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12000원에 구입 가능!!

 

 

제가 구입한 바움쿠헨입니다.

초코살까?하다가 그냥 오리지날 구입했답니다.

13000원이고, 5000원 할인쿠폰 먹여서 8000원에 구입!

 

 

호텔에서 돌아와 바움쿠헨 오픈~

 

 

기야마 빵들의 설명서도 있고

 

 

이전 포스팅인 베즐리 케이크 먹을때 등장한 케이크 자르는 칼도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기야마 팜플렛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바움쿠헨은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었거든요..

물론 사이즈가 굉장히 작았지만...

이 빵의 모습을 보니 마치 엔젤쉬폰이 생각나서 너무 엔젤쉬폰 스러운 맛을 기대했나봐요.

생각보다 퍽퍽하더라구요

그리고 겹겹 사이사이 크림이 발라져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ㅠㅠ

그냥 외부에만 달달한 연유? 뭐 그런게 발라져 있더라구요

카스테라처럼 우유에 찍어먹으면 맛있을 맛이었어요

그냥 먹으니 생각보다 퍽퍽했답니다.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면서 먹었는데, 우유를 생각 못해서

사이다와 먹었더니 ㅋㅋㅋ 정말 안맞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않게 개미들에게 기부도 하면서 그래도 다 먹었답니다.

휴, 먹으면서 바움쿠헨 사진도 여러장 찍은거 같은데 안보여서 아쉽네요

겉에 발린 달달한 소스가 그나마 맛을 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