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에 다녀오다.
- 옛날 리뷰들
- 2018. 3. 12.
지난 2월중순, 통영에 다녀왔다.
동피랑만 3번.. 서피랑은 2번째
동피랑이 더 유명하고, 서피랑은 동피랑의 유명세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함께 유명하게 된것 같다.
적어도 동피랑에 처음 방문했던 7년쯔음전엔.. 서피랑은 들어본적도 없었다.
이제 동피랑은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이 북적대고 줄을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 되었지만
동피랑을 다녀오면 피곤해서 그런지 서피랑은 많이들 오지 않는 것 같다.
2월 중순, 추운날씨라 동피랑도 사람이 적어 널널했던 날이긴 했지만 서피랑은 더 널널했다.
서피랑 99계단 가는길, 진짜진짜 근처까지 가야 이런 안내판을 볼수있었다.
또, 인사의 거리라고 상인분들이 먼저 인사를 건내주신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반갑게 인사해주면 된다.
근데 구지 99계단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어느쪽에서 서피랑을 가느냐에 따라 다른데
여기 서피랑을 중심으로
충렬사 광장 교차로쪽에서 내려오느냐, 명정동 주민자치센터 쪽에서 올라가느냐에 따라 입구는 두개인것 같다.
(다른 입구가 또 있을지도 ㅎㅎㅎ)
우리는 명정동 주민자치센터쪽에서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99계단 입구밖에 몰라서 99계단으로 갔다
그리고 99계단을 내려가는 것보단 올라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ㅋㅋㅋ
만약 가까운 입구 아무데나로 가고 싶다면 아래 사진 참고해서 올라가면 된다.
근데 어짜피 출구는 99계단.
서피랑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것.
좌측에는 우리은행이 있다.
99계단 갈때는 이 입구 못보고 지나쳤다.
엄청 좁다.
여기가 서피랑에 오르는 99계단.
서피랑에서 가장 유명하다.
99계단 오르는 길에 있는 쌀롱드피랑
99계단 가운데 이렇게 멍뭉이가 묶여있는데
똥하나도 없다. 냄새도 하나도 안난다.
관리 잘해주나보다. 신기했다.
되게 오래 되어 보이는 나무와 뛰노는 흑염소들
피아노 계단도 있는데, 밟는 곳에 따라서 각각 계이름의 음이 나온다.
가지는 않고 위에서 쳐다만 봐서 사진은 없음ㅋㅋㅋ
서피랑의 또다른 좋았던 점.
공원이 있다 ㅎㅎㅎ
공원이야 동네 어디든지 있다만은
동피랑보다 서피랑이 더 좋았던건
진짜.. 확 트여있다.
동피랑은 뭐랄까
성벽이 남아있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도 막힌 느낌인데
여긴 확 트여있는 느낌.
공원 지도.
동피랑과 달리 벽없이 트여있는 서포루
확트인 통영을 보고싶다면
동피랑보단 서피랑!!
물론 볼건 동피랑보다 서피랑이 적다!
그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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