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동 맛집] 타이테라스

    18.03.30

    왔다갔다 하면서 공사중인걸 보던 건물.

    어느 순간 타이테라스라는 가게가 오픈준비를 하더니 또 언제부턴가 영업중.

     

    사실 이날은,, 불맛명가에가서 날치알을 듬뿍얹은 쭈꾸미가 먹고싶어 찾아갔으나..

    금요일밤은 역시 금요일밤

    자리마다 꽉꽉 들어찬 손님하며,, 들어갈때 나오는 순님들을 본터라 치워지지 않은 자리가 있어 문앞에 서있었으나

    주방에서 서빙나오신 아주머니는 우릴보셨지만 음식만 서빙하고 주방으로 휙

    홀에 계속 계신 아주머니는 주문받느라 정신없음

    한 5분정도 서있었으나 자리를 치울테니 잠시 기다려 달라는 말도 없고

    이렇게 정신없는 식당에서 먹는것보단 좀 조용한곳을 가고싶어서 다시 신동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혹시 전에 오픈준비하던 타이테라스 열었을까? 해서 들른 타이테라스 ㅋㅋㅋㅋㅋ

    신동지역이 수원시와 화성시로 나뉘는지라 여긴 화성시에 들어간다

    신동아니고 반정동!

     

     

    너무 배고파서 입구사진 생략하고 입장ㅋㅋㅋ

     

     

    깔끔한 계산대

    우측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당

     

     

    사람이 많을때만 오픈하는 듯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새건물 냄새는 나지만

    깔끔한 내부

     

     

    주방 위쪽으로 2층도 보인다.

     

     

     

     

    원래 쭈꾸미를 먹으려고 나왔던지라

    매운게 먹고싶었지만............ 태국음식에서 한국인의 매운맛을 찾기란 쉽지 않아서 ㅋㅋㅋ

    나는 푸퐁커리, 남친은 랏나 주문.

     

    일반 물이 아닌 차가 나온당

    차나오는 가게 넘 좋다..

    가끔 물나오는 집에서는 수돗물 맛 나기도 하고...

    아리수라 쓰고 수돗물이라 읽는건가..ㅠㅠ 막 쇠맛나는집 있으나

    여긴 차를 주니 좋다!

     

     

     

    새로 오픈한 가게라고 수저랑 그릇이 반들반들 엄청 깨끗ㅋㅋㅋ

     

     

     

    글씨 디자인 예쁜듯

     

    음식나왔당!!

     

     

    내가시킨 푸퐁커리

     

    푸퐁커리는 카레라기보단 달달한 스프같았다

    게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살발라 먹는게 좀 힘들었지만 ㅋㅋㅋㅋㅋ

    다음엔 그냥 새우먹어야겠다. 태국음식에 게는 살이 발라져 나왔으면..

     

     

     

    남치니가 시킨 랏나

    랏나가 뭔지도 모르고 시킨 우리.

    랏나 맛이 원래 이런걸까? 돼게 건강한 맛

    나는...... 남치니가 맛있는걸 시키면 마구 뺏어먹지만..

    랏나는 선뜻 뺏어먹고싶지 않았다 ㅋㅋㅋㅋ 그냥 내 푸퐁커리만 아주 냠냠..

     

     

    그래도 우리는 모든 접시를 비워냈따

    랏나 맛이 너무 건강해서 랏나를 좀더 맵게 먹을수 없냐고 여쭈었더니

    태국식 고춧가루, 피쉬소스, 설탕, 하나는 뭐더라.. 아무튼 갖다주셨다.

    그래서 고춧가루를 넣었더니 건강한 매운맛이 탄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가서 다른음식 먹어보고 싶은 타이테라스

    다음엔 푸팟퐁커리 먹어보고 싶당(너무 비싸 ㅋㅋㅋㅋㅋ ㅠㅠㅠ)

    남친은 똠양꿍맛이 궁금하다고 했지만........ 그건......먹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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