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후기] 오리젠 퍼피 사료 4개월 강아지 한달 급여 솔직 후기

    * 이 글은 22년 5월 1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강아지 정보
    이름 : 제리
    종 : 말티푸
    생일 : 2021년 12월 22일


    기존에 분양받을 때 로열 캐닌 미니 스타터를 먹이고 있다고 해서 로열 캐닌 미니 스타터 1kg 한 봉지를 구입하고 2/3 봉지 먹어갈 때쯤 애가 개월 수가 이미 3개월이 지난 참인데 로열 캐닌 미니 스타터는 생후 2개월까지의 사료라는 걸 듣고, 혹시라도 영양성분이 안 맞아서 튼튼하게 못 자라면 어쩌지 ㅠㅠ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기호성 좋다는 오리젠 퍼피를 구입해서 먹여봤고 한 달 정도 되어서 급여 한 후기 기록.


    영양성분

    제품 상세페이지 광고가 "나 물 좋고 공기 조은 외쿡에서 잘 길러진 가축으로 만들어진 고급 사료야"라는 내용을 아주 정성스럽게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용원료를 보면 모든 고기 앞에 "신선한"이 붙어있다.ㅋㅋㅋㅋㅋ
    신선한 닭 살코기 11%, 신선한 칠면조 살코기 7%, 신선한 통 계란 6%, 신선한 태평양 청어 6%, 신선한 닭 간 5%, 신선한 가자미 5%, 신선한 칠면조 간 5%, 신선한 닭 심정 4%, 신선한 칠면조 심장 4%, 신선한 닭 목 4% 등등....
    육류가 대충 85% 들어있어서 사료에 약 40%가량이 단백질이다.

    이건 인터넷에 제공되는 성분.

     

     

    급여 가이드

    강아지 무게에 따른 급여 가이드인 것 같은데 제리는 1kg도 안 되는 상태라 이거 말고 그냥 사료 급식기로 계산해서 몸무게가 800~1kg 사이일 동안 먹였다.
    하지만!! 사료를 섞어서 급여하면 정확한 급여량을 계산할 수 없다고 하길래 내 맘대로 1/4 정도는 추가로 로열 캐닌으로 노즈 워크 및 칭찬 간식을 대체함.


    오리젠 퍼피 1kg 구매

    기호성은 좋다는데 우리 강아지도 잘 먹을진 모르니 혹시 몰라서 1kg으로 구매.
    사람들 후기를 보면 용량마다 사료 색도 다르고 냄새도 좀 다른 것 같다고 한다. 내가 맡은 냄새는 선명한 고기 냄새... 그래... 85%가 고기인데..

     

     

    기호성과 알갱이 사이즈

    로열 캐닌 먹이고 처음 먹이는 사료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기호성 대박 엄청 좋았다.
    피부병 때문에 가루약을 섞어 급여해줘야 했는데 로열 캐닌 스타터는 한두 번 먹더니 약 탄 거 눈치채고 입에도 안 댐... 그래서 주사기로 일일이 약을 물에 타서 강제 급여하고 있었는데 오리젠 퍼피는 눈치 1도 못 챔...
    그만큼 오리젠 퍼피 사료 냄새가 강하기도 하단 뜻인 듯. 따듯한 물에 불리면 유독 더 강해지는 느낌.

    알갱이 사이즈는 로열 캐닌 스타터에 비하면 엄청 컸다. 솔직히 크다는 건 알았지만.. 두배 이상일 줄은..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아직 송곳니만 나고 앞니는 안 나온 상태였어서 그대로 급여하긴 어려워서 수동으로 줄 때는 오리젠은 불려서 으깬 뒤 약을 섞은 다음, 로열 캐닌을 뿌려 다시 섞어서 급여했다.

     

    하지만 항상 집에서 매 끼니를 챙겨줄 수 없었기 때문에 낮시간은 자동급식기로 건사료 그대로 급여한 날이 많았는데 집에 와보면 항상 그릇은 비워져 있었다.
    앞니가 나온 후에는 오독오독하는 소리가 들리게 잘 씹어 먹음.

     

     

    현재 상황

    현재까지 1kg에서 약 700g을 급여했다. (로열 캐닌도 섞여 있어서 오래 걸렸다.)


    300g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골라내서 나우 퍼피 먹인 제리 친구에게 줬다. 그리고 나는 나우 퍼피를 받아왔다 ㅋㅋㅋㅋ
    골라낼 수 있는 로열 캐닌은 간식 대용으로 모두 빼놨고, 현재는 나우 퍼피만 단독 급여 중이다.

    설사

    로열 캐닌을 섞어서 급여할 때부터 단단한 똥이 아니라 약간 물렁한 똥을 쌈.
    흘러내리는 수준은 아니고 닦을 때 바닥에 묻는 정도라 걱정 안 했는데 갑자기 점액변을 한두 번 봐서 조금 걱정했으나 이내 괜찮아졌다. 사료 양이 많으면 물렁물렁한 똥을 싼다는데 오리젠 자체가 예민한 애들은 설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암튼 노즈 워크로 주는 사료가 많아서 그런가 싶어 급여 양을 좀 줄이니 점액변은 괜찮아지긴 했다.

     

     

    눈물

    수많은 사료 중 오리젠을 선택한 이유가 눈물이 별로 없다는 후기가 많아서 선택한 거였는데, 제리는 눈물이 터졌다. ㅠㅠㅠㅠ
    특히 왼쪽 눈에서만 터졌는데 처음엔 물 마시고 와서 턱이 축축한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눈밑...

    원래는 첫 번째 사진처럼 눈 앞쪽에만 눈곱이 아주 조금씩 생기는 정도였는데, 눈밑이 항상 축축...ㅠㅠ
    알레르기가 있는 건지 찾아봐야 할 듯..

     

     

    내가 겪은 오리젠 퍼피의 장점과 단점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며 견바견이므로 단순 참고만 해주세요.

    ✔️장점

    • 기호성이 너무 좋아 약 타서 먹이기 너무 좋았다.
    • 로열 캐닌보단 똥냄새가 덜한 편(덜하다고 했지 안 심하다고는 안 했음...)
    • 이가 난 강아지들에게는 오독오독 씹는 재미가 있을 듯

     

    ✔️단점

    • 사료 냄새 좀 있다. 똥냄새도 좀 있다.
    • 이가 아직 덜 자란 애기들한테는 좀 불려서 줘야 할 것 같다.
    • 예민한 애들은 설사를 한다고 한다.
    •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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