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 서울스트로베리페스타 갔다 온 후기

    서울스트로베리페스타 열리자 마자 갔다왔다!!! 예전에 카페&디저트페어 갔다가 발견한 마법의 딸기.
    그때 딸기 우유랑 아이스크림 무료 시식해보고 맛있어서 집에서 두 팩인가 세팩 주문해 먹었는데 그 덕분(?)에 서울스트로베리 페스타 한다고 사전 예약 하라고 해서 뚱구랑 둘이 모야모야 딸기딸기 >_< 이러면서 바로 신청했었다.
    오늘이 바로.... 그날!

     

     

    세텍&주차

    날씨 최고구욘 ~~ 정말 날씨 끝내주게 좋은 날 서울 나들이였다.
    세택은 디저트페어때도 와보고 펫페어때도 와보고 그랬는데.. 이날이 역대급 주차 자리 많이 남아있던 날 ㅋㅋㅋ(10시 50분 쯤 도착) 입구 쪽 자리는 거의 다 찼고, 우리는 중앙 끝 쪽에 주차. 출구 쪽 주차는 12시 나갈 때 보니 널~널~ 근데 행사장이 작아서 내부에는 사람들 미어 터짐...
    펫페어는 금요일도 차 많던데.. 서울딸기페스타는 올해가 처음이라서 그런가 아직 입소문이 안났나보다 ㅋㅎㅋㅎ 하지만 입소문도 안난 만큼 아직 보완할 점이 많은 박람회였다.

     

     

    서울스트로베리페스타 입장료는 원래 만원

    이건 입장 팔찌. 집에 갈 때 찍었닷.....
    우리는 사전의 사전에 예약해서 무료로 예약했다. 하지만 기간 끝나고나서부터는 입장료가 만원이라서.. 음... 입장료 만원을 줬으면 꽤나 아깝겠다... 생각했다.

     

     

    마스코트 존베리

    딸기 곰돌이. 이름은 존베리라고 한다.
    핑크핑크 피부가 챠밍 뽀-인뜨. 동화처럼 꾸며놓았다. 요 존베리가 서스페 마스코트인 것 같다. 서스페는 여기에 너무 힘을 준 것일까..?

     

     

    입장해보니..

    생분해 빨대라..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 줄서있고 난리... 뭐때문에 줄을 섰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줄서본다... 아뿔싸.. 마법의 딸기에서 인스타 팔로우/유튜브 구독을 하면 빨대 한 박스를 무료로 준다. 아..... 빨때라니...!... 그래도 생분해 빨대이니 플라스틱 빨대를 쓸 때보단 죄책감을 조금 덜 느끼며 종이빨때 주는 회사 카페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에 두고 써야겠다.

     

     

    쿠폰북이 2000원

    쿠폰북을 2000원에 팔고 여기저기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뭐야.. 개이득이잖아?' 하고 생각했는데 일단 구입 안함.... 생분해 빨대 받고 얼추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서 뭔가 안 살거 같은 예감이 스믈스믈 들어서...
    근데 나중에 구매한 사람들 보니 만원어치 구매하면 천원 할인 이런식으로 최대 3천원?까지 할인 되는 모양이었음...ㅋㅋㅋ 참고로 이것도 줄서서 사고 있었음.. (빨대 받고 자동으로 줄이 이어짐...ㅋㅋㅋ)

     

     

    포토존

    딸기방도 꾸며놨다. 오디서 이런 딸기 아템들을 구해오셨는지요..?ㅎㅎ
    여기말고 다른 포토존은... 음..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딸기잼, 딸기우유, 딸기케이크, 딸기뷔페 등등 딸기 관련 디저트류 순위 매겨둔 곳도 있었다.

     

     

    볼게 너무 없어...ㅠㅠ..

    이 외에는... 원데이클래스 부스(그마저도 매진)나 딸기밭(진짜 딸기 밭을 꾸며놓음.. 왜..?... 부스가 남았나..?), 딸기 케이크, 다른 쿠키류, 딸기우유, 딸기잼(빵과 함께 시식) 등등 있었다. 요새 딸기가 금값이다 보니 시원시원하게 시식 권유하는 곳도 없고...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 여기 온 업체들 자리값 시게 주고 왔을테니 본전 뽑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주최측에서 처음 주최한 만큼 참가한 업체들한테 뭔가 베네핏을 줘야 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사람들을 내년도 딸기페어로도 끌어들일 매력적인 아이템을 내놓은 게 없었음.. 아마 오늘 온 사람들은 다음 딸기페스타부터는 안올 것 같다... 나~중에 좀 자리 잡히면... 올생각이 들까나..?

     

     

    구입한 건 딸기한팩과 에그타르트

    그래서 결국 한바퀴 다 돌고 산 건 딸기 한 팩...ㅋㅋㅋ... 한팩에 만원... 이것도 싼건 아니지만 그냥... 이거라도 사고 싶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와서 딸기페어 봤는데 그냥 가면 섭섭하잖아 ㅠㅠㅠ
    설향딸기라고 하는데, 종류가 많이 있었고 그중에서 이 클로렐라 딸기가 제일 색 예쁘고 윤기돌고 맛있어 보여서 구입했는데 잘 샀다. 시큼한 맛 없이 달달했고, 아래 부분 딸기도 안 익은 부분 없이 깔끔하게 잘 익어있었다.
    에그타르트는 어디서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가 맛있따고 줏어들었는데 그거 와있길래 4구세트(11,000원) 구입해봤다.

     

     

    마무리

    세텍은 역시 너무 좁다. 거기에 사람은 많고, 하지만 서스페는 볼게 없고...
    펫페어는 4~5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진빠져서 나오는데 이번 딸기 페스타는 다 둘러보는데 40분이 걸렸고, 딸기나 사서 나가자... 해서 다시 딸기 사고 나오는데까지 46분 걸렸다.
    차라리 딸기와 디저트&베이커리페어를 좀 크게 여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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