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충무로 필동/코너스테이크★ 방문 후기

    골목식당 애청 중!!!!!
    하지만 골목식당에 나온 가게 중 방문한 곳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친구와 가자 가자~ 하다가 드디어!!!
    11월 17일 토요일 방문했어요 >_<






    문에 붙은 아기자기한 스티커.




    신청곡 데이라고, 신청곡을 틀어주나 본데 이용한 손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ㅎ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요, 매장이 작다 보니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과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요.

    방송에 나온 만큼 기다려서 먹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12시 40분부터 줄을 섰구요, 들어가서 먹은 건 13시 10분으로
    약 30분가량 기다렸습니다. 날이 추웠지만 엄~~ 청 추운 건 아니라서 기다릴만 했구요
    한 시간 기다릴 각오하고 갔는데, 방송 탄지 좀 돼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엄~~ 청 길지는 않았어요.




    메뉴예요. 클릭하면 커져요!
    방송에서 본 것처럼 투움바 함박, 까르보 함박이 9500원이구요
    클래식 함박이 8500원입니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도 있구요
    계란이나 면도 추가할 수 있어요 ㅎㅎ!!!




    운영시간은 사진 참고하세요~!!






    3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착석!
    바깥에서 본 메뉴판이 그대로 있구요, 옆에는 수저통과 휴지가 있습니다.
    바빠서 그런지 컵은 씻을 필요 없는 종이컵으로 주시네요










    한눈에 보이는 주메뉴 간판
    저희는 투움바 함박 스테이크와 까르보 함박 한 개씩 주문했어요
    남자 친구가 3개다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ㅋㅋㅋ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투움바 함박에는 면을 추가했고
    까르보 함박에는 수비드 계란을 추가했어요 ㅎㅎ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매장 여기저기 찰칵찰칵




    온풍기가 켜져 있어 실내 온도가 21도였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였지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외투 벗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았던...
    품에 앉고 먹었어요.






    시도해보지 않고는 결코 알지 못할 맛!




    여긴 얼핏 단체석 같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주욱 이어 앉게 될 수 있습니다 ㅋㅋ




    방송에 나간 이후 홀 담당 직원과 주방보조 분들이 늘어난 듯해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까르보 함박은 작은 그릇에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에 면이 깔려있어서 그릇만 작은 거였어요


    어엇 저 뒤에
    숟가락, 머리끈, 밥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말씀해달라는 수저통이 보이네요






    투움바는 밥이 기본으로 나와요
    면은 1000 원주고 추가한 것이고요
    바게트 빵 3조각이 올려져 있습니다.
    위에 얹어진 새우 3개도 너무 귀엽..ㅋㅋㅋ






    까르보 함박은 밥이 아니라 면이 기본으로 나와요




    그리고 까르보 함박에 추가한 수비드 계란~~
    겉만 살짝 익혀서 속은 말랑말랑
    탱글탱글한 거 보숍!!!


    이제 함박스테이크를 한입 앙!! 해봅니다.








    칼로 쓱싹쓱싹 썬 자리에서 나오는 이 육즙!!






    까르보 함박의 수비드 계란을 터트리면 터져 나오는 노른자!!
    쓱싹쓱싹 비벼서 냠냠




    부족한 울 남친은 밥이 모자라서 밥을 추가!
    밥 추가가 공짜입니다!!!!
    게다가 현미밥이네요!!!!(보리인가?ㅎㅎ)






    저는 면이 투움바 소스를 다 흡수한지라
    고기 1/4 정도가 남았는데 소스 부족...
    소스 추가를 부탁드리니 바로 소스 추가해주셨어요~


    저 바게트 빵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소스를 흠뻑 먹습니다.
    저것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




    소스 추가하면서 새우 하나 득ㅋㅋㅋㅋ
    왼쪽에 큰 새우는 함박 위에 원래 얹어져 있던 새우
    옆에 작은 새우는 소스에 있는 새우ㅋㅋㅋ






    아주 쓱싹쓱싹 포크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남은 피클 하나마저도 남자 친구가 Clear~







    방송에 나온 송이네 떡볶이와 멸치 국숫집을 지나 남산타워로 향했답니다 ^^


    방송한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맛있고 사람들이 자주 찾는 코너 스테이크!
    보통 몇 개월 지나면 초심이 흔들리면서 변하기 마련인데
    알바분들도 친절하시고, 가게 운영도 참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공간이 좀 협소한 것 빼고는요~ 추운 겨울 롱 패딩 껴안고 먹기는 힘들지 않을까.......
    중간중간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자리와 좀 떨어져 있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