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동 맛집/매탄권선역 맛집/망포역 맛집/우판등심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줌 핵맛
- 옛날 리뷰들
- 2019. 2.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고기 리뷰!!
와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소고기입니까?
저는 사실 하루종일 고기만 먹어라
그런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중에 뭘 먹을래?하면
단연 돼지고기를 선택할 것 같은 돼지고기 파이지만.............
소고기는 간간히 섭취하면 정말 꿀~~맛이요
진정한 육즙이란 이런것???
거하게 먹어보자!!! 해서 방문하게 된 수원 신동 맛집인 우판등심입니다.
이곳은 제가 몇번 와보기도 했는데요
양배추가 나오는 특이함이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양배추가 어찌나 달달한지....... 양배추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할때는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꼭!!! "쿠폰"을 준비하세요!!!
한번 방문하면 런치 쿠폰을 두장주지만 "기간제"라서 매번 와서 먹을 수 없기때문에
분명 한번 방문한 사람들은 쿠폰이 남을거거든요!! 무조건 준비해야합니다.
또는! 한번 방문했던 사람들은 우편으로 계속 쿠폰을 매달 받아볼 수 있기도 한데요,
이경우 매달 소고기를 먹으러 가지 않는 이상 쿠폰이 남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구할 수 있다면 구하는게 굿!
쿠폰은 점심 2인분+1
저녁/주말 3인분+1 이랍니다.
주말에는 점심 쿠폰 사용이 불가능해요~ 평일에만 제공하는 런치메뉴에만 적용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뭐 둘이서 3+1을 먹고왔다는........ㅋㅋㅋ
일단 이게 반찬 셋팅입니다.
파무침도 맛있구요, 샐러드도 맛있습니다.
초고추장?같은 빨간건 안먹어봤고..
김치도 사실 잘 안먹어서........ 무난합니다 ㅋㅋㅋ
양배추가 뭔가 존맛탱
또 열무 국수에 들어가는 육수같은 살얼음 동동띄워진 김칫국물?? 동치미??? 같은 느낌의 국물도 나옵니다.
그리고 저기 저 소금.!!! 저 소금에 육즙이 좔좔 흐르는 고기한점 찍어서 먹으면
캬~~~~~~~~~~~ 소한마리가 제 입안을 막 뛰어다니다가
사르르르 녹는 느낌입니다..........
우판등심의 자존심인 우판은
뭐,,,, 무형 문화재 장인이 전통 비법으로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만든 숨쉬는 돌판이라는데
한번 읽어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 파이야르 반응 뭐시기 써있는데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죵
일단 3+1 쿠폰이 있지만 우리는 두명이므로 예의상 2인분을 먼저 시킵니다.
구지 4인분을 먼저 공기중에 내놓을 필욘 없으니까요 ㅎㅎㅎ
1인분에 32500원입니다 ㅠㅠㅠㅠ 가격이 ㅎㄷㄷ한것 같지만 소고기니까요...
혹시 런치타임에 오신다면 가격이 20500원으로 확 줄어든답니다.
물론 g수도 30g이 적지만요
점심이니까 너무 배터질 정도로 먹을 필요 없이 적당량만 적당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불판에 불을 달구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기름을 두르는 대신에
소기름을 지글지글 녹여줍니다.
어우 보기만해도 살찐댜
근데 남친이 저건 무슨맛일까 하고 고기 다먹고는 한입 먹어보네요 ㅋㅋㅋ
무슨맛이긴 지방같이 고소한 맛이지..........
그리고 배때지에 살찌는 맛이지...
고기를 구울때 양파도 함께 구워줍니다.
자 불판도 적당한 온도로 달구어 졌으니 고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고기에 먹을때 빼곤 손댈 필요가 없어요~~
직원분들이 다 ~~~ 알아서 구워주시거든요 ^^
첫 한점은 선별해서 하나씩 그릇에 올려주시는거 같아요. 항상 그랬거든요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소고기는 오래 구워먹으면 질겨지잖아요
그래서 양파위에 얹어서 계속 익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두면 익어버리니 육즙이 살아있을때 맛있게 먹어줍니다.
그리곤 모자르니까 1인분+1 더 ㅋㅋㅋㅋㅋㅋ
쿠폰쓸때는 미리 쿠폰을 보여주셔야 해요~~
마블링이 넘 예술이네요
저기 위에 뼈처럼 생긴부분은 떡심이래요
남자친구가 먹어보더니 뼈같진 않고 물렁뼈 느낌이라고 했는데
뭐냐고 물었더니 떡심이라 하셔서 아 그래서 그런느낌이구나~~ 했지요
다음 고기도 육즙이 흐르는 고기로 완성ㅋㅋㅋ
고기만 먹고 바로 나올까~~ 하다가
밥하나는 비벼봐야지 했습니다.
원래 밥 비빌때 우판등심 대표주자는 된장죽이지만
저희는 한번 먹어봤으므로 우판 볶음밥으로 시켰습니다
뭔 양념같은걸 붓고 뚜껑닫고 가십니다.
너무 찰나의 순간이라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 ㅋㅋㅋ
그 양념이 이렇게 지글지글 끓을때 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볶음밥 해주시는 영상이랑 고기가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영상을 찍었는데
너무 짧고 볼품없어서 안올릴게요 ㅎㅎㅎ
요로코롬 맛있게 잘 비벼줍니다.
비벼서 끝나는게 아니구요
비빈다음에 바닥에 쫙쫙 붙이고 그 뭔가 불판에 촥 붙은 누룽지 그낌처럼
고슬고슬한 그 느낌? 을 위해 뚜껑을 닫고 좀더 익혀줍니다.
왼쪽 아래 보시면 약갓 맛깔나게 익은거 보이시나요?ㅎㅎㅎㅎ
근데 된장죽이더 맛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 견해입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는~~ 짜잔~
매실차가 나온답니다.
고기 먹고 밥먹고 끝내면 뭔가 입이 개운하지 않잖아요! ㅎㅎㅎ
매실차 정말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우판등심 한 1년만에 가는 것 같아요
외식을 자주 한다고 해도 소고기 외식이 자주 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잖아요 ㅠㅠㅠㅠ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도 소한마리가 제입에서 춤추다 사르르 녹는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네요
먹을때는 배부르다고 투덜거렸지만 저녁에 소화되고 나니 투덜거리며 마저 먹으라고 남친에게 건내준 고기 한점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리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 맛집, 데이트 추천★ 봉마르켓(랍스터 가성비 짱!) (0) | 2019.02.13 |
---|---|
수원역 맛집/AK몰 맛집/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카레집) (0) | 2019.02.03 |
수원역 AK플라자 CGV에서 극한직업 보고오다. (0) | 2019.02.01 |
QCY T1 TWS 개봉기&사용방법&사용후기 (0) | 2019.02.01 |
광명역 이케아 롯데아울렛 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