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우리의 기념일 나혜석거리를 남자친구와 많이 거닐었지만 이 간판을 보고 여기가 인도음식집인지 알기 쉽지않았다. 이름은 히말라야 정원. 이 음식점 덕에 사실 나는 인도에 히말라야산맥이 있다는걸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판이 엄청큰데 뭔가 인도요리집 아닌거같아... 하지만 좌측 창문을 보면 인도의 성문처럼 모양이 되어있다. 그리고 입구엔 이렇게 현수막 입간판이 있다. 네이버에 검색했을땐 네이버예약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금요일 밤이라 예약해야하나??하고 예약했지만 한산했다. 그래도 예약하고 가면 좋은 자리를 먼저 예약석으로 빼놓는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바로바로 창가자리 :) 건물을 들어가면 여기 인도음식점이오~~ 라는 느낌 뽝오는 그림들이 있다. 그리고 도착한 입구. 입구사진보면 ..
신동에 이사온지 일년이 다 돼간다. 이사올때부터 있던 예쁜 건물이 있는데 멀리서 보고 저긴 사람이 살기위해 지었을까? 단독주택이면 정말 예쁜집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레스토랑이었다 ㅋ.ㅋ 하얀건물에 주황색 지붕. 살루브레라고 영어로 씌여있는데 썬키스트 오렌지가 자꾸 생각나서 아직도 이름을 잘 기억 못한다 ㅋㅋㅋㅋㅋ 남친한테 "거기 가볼까?" "어디?" "거기 그 건물 이쁜데" "어디지?" "거기 건물 이쁜데 파스타 파는곳" "아 어딘지 알겠는데 이름이 생각안나 아" "응응 마져 저번에 검색해보고 비싸서 안갔던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대화는 보통 이런식으로 나의 기억력의 조각이 비어있는데서 시작하는데 신기하게도 남친은 대부분 기억을 해내신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샐러드 등을 파는데 뭔가 건물에서 ..
10월 28일 이야기. 참고로 화담숲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화담숲 이야기를 하자면 단풍 성수기때에는 예약하고 들어가야돼는데 하루전 누군가 4개 표를 취소해서 12시표 예매. 인당 1만원입니다. 그리고 취소자가 하루전 속출하니 잘 보고계시면 하루전에도 표를 예매할수있습니다. (24시간전 취소시 100%환불되니까) 저는 2자리 결재하다가 2번 뺏겼어요..ㅠㅠ 그만큼 경쟁률도 있으니 스피드는 생명!! 많은 인원 취소표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어쨋든 화담숲은 일단 음식물을 못가져가는데 안에서 유부초밥 쳐묵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음식 가져오지 말랬는데 남친이 첨에 입장하자마자 "음식을 먹고있어!!"하길래 식당에서 김밥샀나보지~했는데 (출구쪽에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남친이 "아니야 내가 봤어 유부 초밥..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한모금 시식하고 바로 집어온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입니다. 녹차를 너무나 좋아해서 시식을 그냥 못지나치고 마셔봤는데 우유탔냐고 물어봤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이걸사러 간게 아닌데.. 나도모르게 손이 저절로 갔다. 가격은 17,880원인데 행사기간이라 2000원 할인받았다. 스틱이 총 50개가 들어있다. 인터넷으로 가격대를 검색해보니 30개분량 최저가 9000원대이다. 할인받아서 적당한가격에 득템한 듯! 박스가 깔끔했다 그리고 초록초록한게 "나는 녹차라떼"라는걸 뿜뿜하고 있다.루카스라는 글자의 L을 크게 써서 상표가 더 돋보이는 것 같다.실제로 루카스라인을 보면 L을 보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50개짜리라 그런지 손잡이도 달려있다. 이 통을 두고두고 쓰면서 안에 계속 ..